이제 맥북에어를 산 지도 어언 6개월이 다 되어간다. 맥북에어 m1 작년 말부터 핫한 것을 알고 2달 동안 뽐뿌가 오는 것을 꽤 버텼다. 결국 교육할인으로 105만원 정도에 샀다.
근데 역시나 애플답게 부속품을 더 요구하더라. USB 단자가 없어서 블루투스 마우스를 써야했는데, 나는 이미 무선 마우스가 2개나 있어서 돈 더 쓰기 아까워서라도 걍 USB 맥북 허브나 하나 사서 그걸로 마우스도 하고 충전도 하려고 해서 이리저리 찾아보고 쿠팡에서 7천원대를 하나 샀다.
근데 내가 잘못 산 것을 바로 알게 됐는데 바로 충전하는 단자는 없는 USB 허브였다. 전부 3.0 USB만 들어간다는 말씀.
그래서 쿠팡에서 7만원짜리를 사서 오래 써보자는 일념으로 샀다. 하지만 허브는 비싸서 쓰는 게 아닌 소모품으로 생각해라는 글들을 보면서, 설마...생각했지만
귀가 얇은 나는 이 7만원짜리(사진에는 없다)를 반품기간을 통해서 반품하고, 네이버쇼핑에서 절반 가격에 B사를 샀다.
근데 1달여 쓰다가 뭔가 건전지가 닳았는지 자꾸 마우스가 끊기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건전지를 갈았는데 그래도 가끔 끊기는 이 허브...? 다시 7천원짜리는 어떤가 해서 꽂았더만, 이건 오히려 싼 가격에도 더 잘되더라
그렇게 7천원짜리로 되돌아가려고 했지만 그래도 충전하는 기능이 아쉬운 마당에 C사 USB 체험단을 맡게 되었다. 좋은 USB 설명도 되어있고, 충전은 물론이고 HDMI 도 된다고 해서 기대했다
딱 책상에도 달라붙는 흡입력(?)이 있어서 이리저리 USB가 돌아다니지 않아서 좋았는데, 문제는 이것도 마우스가 끊기는 것이었다. 그래, 건전지가 다됐겠지, 하면서 참아보았다. 왜냐면 건전지 사놓는 걸 깜빡해서다. 가끔씩 끊기기도 해서 터치바를 쓰기도 할 겸 해봤으나
하지만 집에 있다고 전해들은 건전지를 찾아서 바로 꽂아서 테스트를 해보는데 역시나 마우스 커서의 끊김...하아...이제는 알겠다, 왜 맥북 허브가 소모품으로 여겨지고, 사람들이 좋은거 살 필요가 없다고 하는지를.
일단, 충전기능과 3.0 USB 만 필요한 내게는 그냥 7천원짜리가 어울렸던 것이다. TV연결을 할때는 이미 있는 USB 허브를 쓸 수도 있겠지만 당분간은 저렴이부터 먼저 쓸 생각이다
아니 블루투스 마우스를 살 여분의 돈이 있으면 살 생각이다 돈이 없는 건 아니지만 굳이 마우스가 2개나 있는 상황에서 또 돈 쓰는 게 아깝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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