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나 해볼까 10

오늘자 주식 일기 #토스증권 #신한지주 #한화생명 #웅진씽크빅

세상살이가 어렵다보니 이제는 안되겠다 싶나보다. 그래서 주식을 시작했다. 사실은 시작했다기보다는 시작당했다라고 수동형을 써야 맞겠다. 왜냐하면 토스에서 2주를 공짜로 주는 이벤트를 했고, 투자가 된 김에 그냥 신한금융지주를 10만원치 사고 10만원치가 딱 안 맞아떨어져서 산 것이 맘스터치를 샀기 때문이다. 그래도 10만원이 딱 맞게 안 떨어져서 총 9만원대였는데 신한지주가 오늘 5,200원이 떨어지면서 76,000원이 되었다. 안정자산이라고 하더만 원래 이런건가??? 그리고 토스이벤트랍시고, 뭔가 대단한 걸 주는 줄 알았는데 요새 스벅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이 될랑말랑하는 웅진시크빅과 한화생명을 받고 좀 실망했다. 그래도 오늘은 한화생명이 3,525원으로 어제보다 5원 올랐네. 누구코에 붙일 수 있는 돈..

베버의 법칙 뜻 사례 이야기

옛날 어른들은 '애들은 맞으면서 커야 제대로 큰다'고 했습니다. 부모님들은 이 말에 아주 익숙할 것이구요. 지금과 과거의 문화적인 차이기도 합니다. 아마 매를 맞아 본 사람들이라면 이 법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매는 처음 맞았을 때 가장 아프다는 걸요. 그다음부터는 점차 아픈 정도가 약해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바로 '베버의 법칙(Webr's law'입니다. 사실 베버의 법칙은 간단한 법칙은 아닙니다. 처음에 약한 자극을 받으면 그 다음에 자극을 받을 때에 작은 자극에도 쉽게 차이를 느끼지만 처음에 강한 자극을 받으면 그 다음 자극은 작은 변화일 때에 차이를 느낄 수가 없고, 자극의 변화가 커야 차이를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의미는 앞에서 이야기한 매 맞는 것과 같습니다. ..

티스토리 스킨만 바꾸는 쓸데없는 짓을 1시간째

티스토리 스킨 바꾸는게 취미? 도대체 티스토리 스킨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라고 이렇게 스킨을 이걸로 했다가 저걸로 했다가 그러는지 모르겠다. 이번에는 Panda 스킨이 무료로 나왔는데 글씨체도 이쁘고 그래서 Hello 스킨에서 바꿨다. 처음에는 친효스킨으로 했다가 이 블로그는 그냥 쓰는 블로그라 아무 스킨으로 한번 해보자고 해서 묘연스킨도 써봤다가 스피드스타 스킨으로도 써봤다가 그냥 티스토리 Whatever 기본스킨으로 넘어왔다가 다시 Hello 로 했었다. 근데 마땅하게 쓸 블로그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썼던 거 다 지우거나 비공개를 해놓았는데, 막상 내 개인적인 공간이 필요하던 참에 Panda 스킨으로 써본다. 일단 인터페이스나 폰트가 마음에 들어서 당분간은 이걸로 써야겠다. 아니 그냥 이..

인터넷 중독, 렌즈와 왕자병 그리고 디지털노마드

인터넷서핑중독 간만에 집 근처에 있는 이디야 커피샵에 와서 카라멜 플래치노를 시키고 의미있는, 생산적인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고 했건만, 30분은 영어들으면서 인터넷 서핑하고 30분은 아무생각없이 인터넷 사이트를 왔다갔다했다. 막상 포스팅하려니까 '누가 보겠나' 하는 생각도 들고, 하고 싶은 포스팅거리도 없어서 결국엔 그냥 커피값과 시간만 버리는 것이 되었네. 렌즈와 왕자병 왕자병은 엄마가 떠나면서 없어진 줄 알았더만 다시 또 생긴 것 같다. 작년에 애인을 사귀고나서부터 애인 만나러갈때마다 렌즈를 썼고, 애인도 렌즈를 한 모습이 더 잘생기고 섹시하다고 해서 계속 하다보니 렌즈 낀 내 모습이 좋아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렌즈하고 있을때 젊고 잘생겼다는 말을 들어서 그런지 이제 내가 진짜 잘생긴건가? 하는 또..

하루갈무리 ; 영어학습2개 성공, 블로깅/산책 실패 그리고 서울시장 선거

4월6일갈무리;미드쉐도잉/원서읽기성공 블로깅/산책실패 feat.시장선거 아침에 30분 정도 더 일찍 일어나서 샤워하고 깔끔하게 출근하려고 했는데 또 8시까지 자고 평소처럼 8시 18분정도에 나와서 버스를 기다리고 BBC뉴스를 들으며 출근을 했다. 탈때마다 예전에 근무했던 사람이 있는데 서로 본체만체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에도 그 사람을 피해서 앞좌석에 탔다. 뭐 그거는 그렇고, 영어뉴스는 예전보다 잘 들려서 좋긴한데 좀 더 잘 들렸으면 하는 것에 대한 열망은 여전하다. 출근을 하고나서 집에서 가져온 아카페라를 내 머그컵에 따르고 컴터를 켜고 애드포스트 수익을 봤다. 어제보다 300원 좀 덜 오른 4,823원을 기록했다. 그래서 이제 그냥 앧포마시를 2개 N블에 다하려고 결심했다. 최소한 8천원은 나와..

4월 5일 갈무리 그리고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독재에 대해서"

4월 5일 갈무리 애인집에서 아침 11시에 일어나 12시간 넘게 잠을 잤고, 나가기 전에 애인 집 정리도 하고 설거지도 해주었다. 집으로 오는 길에 한 40분 정도는 영어뉴스를 들으면서 앧푸마시 하였다. 집에 다와가는 버스에서 내리기 전에 동생에서 카톡으로 음성메시지가 왔는데 '혹시나 나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을까' 하는 근거없는 두려움이 엄습했다. '나와 애인의 목소리가 담긴 음성은 아니겠지' 하면서 또 소설을 쓰다가 버스에 내려서 집으로 올라오는 길에 들었는데 아빠와 동생이 병원에서 의사와 면담을 하는 음성이었다. 당뇨는 괜찮고 뇌로 가는 혈압때문에 약을 복용하면 괜찮다고 하는 것을 들었지만 영 개운치가 않았다. 또 새벽에 아빠없고 난 뒤에 내가 죽으려고 발악을 하다가도 못해서 좌절하는 꿈을 꿨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