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그만 미루자. 왜 자꾸 이렇게 미루는 것인지 모르겠다.
아파트 관리비도 2번 중복 납부했는지 확인해야하는데 3달째 미루고 있고,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2건은 꼭 해야하고, 1건은 하면 더 좋은데 아니하고 있고,
집에 오면 원서 20분 더 읽어야지, 했으면서 그것도 안하고 있고,
킨들오면 후기 올려야지, 하면서 또 이렇게 미루지말자는 포스팅하면서 미루고 있고,
우리 강아지 산책시켜야 해서 퇴근하면 꼭 시켜야지, 하면서도 내일 쉬니까 내일하면 되지, 하고 있는 나 자신...
그나마 오늘 약을 세번 꼬박 먹어서 영어 쉐도잉만 메디키넷을 먹고 2시간을 겨우했다.
원서도 회사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39분 읽었지만,
집에와서는 집중도 안되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군대에서는 어떻게 그렇게 짬내서 공부했나 모르겠다...
지금은 인터넷중독이라 컴터만 켜면 웹서핑만 왔다갔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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